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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측 “‘오만과 편견’ 출연 확정? 아직 검토 중”
입력 2014-09-04 11:3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아중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여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4일 오전 MBN스타에 이제 막 시놉시를 받은 상태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검토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오만과 편견에서 김아중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31세 인천지검 수습검사 한열무 역이다. ‘수사 천재 혹은 ‘수사 덕후로 불릴 정도로 돈·권력·조직 따윈 다 관심 없고 오로지 수사만 좋아해 사건의 진실에만 관심 있어 범인만 보면 일단 쫓아가 잡고 보는 사냥꾼이다.

김아중이 경찰대 출신으로 서울 지방 경찰청 형사과에서 잘 나가던 에이스였다가 갑자기 다 그만 두고 로스쿨에 가더니 검사가 된 한열무를 연기하게 되면 고집도 강단도 자존심도 세고 배짱 좋고 어지간한 운동은 다 섭렵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만약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김아중은 2011년 방송된 SBS ‘싸인 이후 3년여만의 브라운관 컴백하게 된다.

‘오만관 편견은 오만한 세상, 편견에 빠진 검찰과 맞서는 검사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등을 만든 김진민 PD와 ‘학교 2013 ‘심야병원을 쓴 이현주가 의기투합했다. 남자주인공 역에는 최다니엘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편성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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