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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이적 특별출연…다큐 내레이터 변신
입력 2014-09-04 10:42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감독 이재용·제작 영화사 집)에 가수 이적이 특별 출연해 화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특히, 가수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그룹 태티서가 특별출연한 데 이어 최근 tvN ‘꽃보다 청춘에서 활약했던 가수 이적도 목소리로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에서 가수 이적은 선천성 조로증인 아들 아름이(조성목 분)가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 ‘이웃에게 희망을의 내레이터로 등장한다. ‘이웃에게 희망을은 아름이와 33살의 젊은 부모 대수(강동원 분), 미라(송혜교 분)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휴먼다큐 프로그램으로, 이적은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편안한 목소리로 설명해 공감을 이끌었다.

한편,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번 영화는 지난 3일 개봉해 상영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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