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LA다저스의 경기는 연장 14회 접전 끝에 워싱턴이 8-5로 이겼다. 9회와 13회, 두 차례나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면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1위 팀 끼리의 대결이라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7회 투런포를 날렸던 다저스 터너가 연장 14회 끝에 팀에 패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
한편 1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승을 거둔 류현진은 다가오는 8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15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7회 투런포를 날렸던 다저스 터너가 연장 14회 끝에 팀에 패하자 아쉬워 하고 있다.
한편 1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승을 거둔 류현진은 다가오는 8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15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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