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위 엔터테인먼트 회사 '모노 그룹 (MONO GROUP)'의 계열사 '모노 필름 (MONO Film)'이 '2014 국제방송영상견본시 (BCWW)'에 참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시장으로,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BCWW에는 전 세계 55개 국가의 175개 전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 방송국 및 2,000여 명의 콘텐츠 판매자와 구매자가 참여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판매자와 구매자들을 위한 집중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콘텐츠 교류의 활성화와 전 세계 방송 콘텐츠 교류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노 필름 관계자는 "한국의 방송 콘텐츠가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BCWW를 통해 더욱 많은 콘텐츠를 구매할 예정"이라며 "구매뿐만 아니라 모노 그룹의 다양한 방송콘텐츠 또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노 그룹'은 자회사를 통해 지상파 방송국 (MONO29), 잡지사 (Gossip, Candy 등), 포털사이트 (Mthai, Yenta4 등), 음반사, 모바일, 어플, 게임, 케이블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등 아시아권에 다수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지사인 '모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IT 부서를 통해 영화, 음반,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사업을 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업무를 담당하는 '모노 뮤직 코리아'를 통해 가수, 연기자, 모델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