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디스코드 故은비 입관식…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입력 2014-09-04 09:55  | 수정 2014-09-04 12:25
[고대병원=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4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고인의 입관식이 서울 안안동에 있는 고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기독교식으로 엄수된다.
고인의 발인은 5일 오전 8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인만큼 취재진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유족들이 (취재를)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는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전복됐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였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중태, 소정은 부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