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모델들이 직접 입고 '런웨이'를 하며 전 세계 패션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는 '컨셉코리아'가 세계 최대 패션 관련 이벤트인 '2015 S/S 메르세데스 벤츠 뉴욕 패션위크' 기간 현지에서 개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의 패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4 컨셉코리아 시즌10' 행사를 오는 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 파빌리온에서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엔 이승희(LEYII), 고태용(beyond closet), 이주영(RESURRCETION) 등 3명의 국내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모델들의 '런웨이'를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컨셉코리아'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정구호, 스티브 J & 요니 P, 최범석 등 국내 최고 디자이너들의 감각과 스타일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왔습니다.
10회째를 맞은 '컨셉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컨셉코리아 공식 인터넷 사이트(www.concept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