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정부, 전두환 일가 재산 50만 달러 추가 몰수
입력 2014-09-04 06:23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가 펜실베이니아주 모 회사에 투자한 돈 50만 달러를 추가로 몰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지난 2월 전 씨의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 72만여 달러를 몰수한 바 있어 전 씨 일가로부터 몰수한 총 금액은 12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미 법무부는 전 씨의 며느리가 누구인지, 펜실베이니아주의 어떤 회사에 투자했는지 등은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 황재헌 / hwang2335@gmail.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