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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아버지 진심 깃든 추억상자 찾아
입력 2014-09-03 23:12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장혁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찾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9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결혼식장에서 사라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영은 결혼식을 어쩌고 어디 가는 거냐”고 물었고 이건은 지금 미영 씨와 꼭 가야할 곳이 있다고”고 말했다.

미영은 건의 손을 꼭 잡으며 지금 함께 가고 있잖아요”라며 건의 막무가내의 행동도 믿어주는 모습을 내비쳤다.

건이 미영을 데리고 간 곳은 건이 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이 깃든 장소였고 그곳에 자리한 나무 밑에는 건과 아버지의 보물 상자가 묻혀있었다.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 건은 미영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맛봤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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