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삼성 야심작 '갤럭시노트4' 공개…급속 충전·자외선 지수 확인 등 '모바일 혁신의 대명사'
입력 2014-09-03 23:07 
'갤럭시노트4'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삼성전자의 하반기 기대작이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4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독일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언팩 행사를 진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노트4를 만나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갤럭시노트4는 2011년 5인치대 대화면과 S펜을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창출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입니다.


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프리미엄 사양으로 구현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노트3와 같은 5.7인치이지만 화질을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1440) 슈퍼아몰레드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표현력이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해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콘텐츠의 종류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사용 중인 화면을 팝업하거나 2개 화면으로 분리해 여러 앱을 한 화면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갤럭시 노트4의 한층 더 진화된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Smart Optical Image Stabilizer) 기능을 탑재해 촬영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며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시리즈 최고인 370만 화소로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를 지원하고 '셀피' 모드로 최대 120도 화각의 셀카를 찍도록 돕습니다.

특히 급속 충전모드, 자외선 지수 확인 센서, 주변 소음에 따른 자동 통화음량 조절 기능도 돋보입니다.

또한 갤럭시노트4의 ‘S펜은 기존보다 두 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복사·저장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노트는 삼성이 소개한 모바일 혁신의 대명사로, 인류의 진화와 함께 해온 펜과 필기문화를 최신 모바일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노트 카테고리 시장을 창조했다"며 "갤럭시노트4는 가장 정제되고 발전된 최신 노트 경험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갤럭시 노트4는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브론즈 골드, 블로섬 핑크 총 4가지 색상으로 10월부터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의 갤럭시 노트 엣지도 일부 국가에서 선보입니다.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