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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왕지원, 최진혁에 “사진 속 동생 나 같다” 고백
입력 2014-09-03 22:53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캡처
[MBN스타 박다영 기자] 왕지원이 최진혁에게 동생일 수 도 있음을 알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9회에서는 강세라(왕지원 분)가 다니엘(최진혁 분)의 집을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침개를 만들어 온 세라는 쭈뼛하게 못난이 부침개를 다니엘에게 건넸다. 다니엘은 맛있게 먹으면서도 볼멘 소리로 세라를 자극했다.

티격태격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세라는 내가 그 쪽 뒷조사를 좀 해봤다”고 말했고 다니엘은내가 좀 복잡한 인물인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세라는 사진 속 인물에 대해 물어봤고 다니엘은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답했다. 세라는 사진 속 그 꼬마 아무래도 난 거 같다. 왜 사진 속에 내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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