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강점으로 약점 보완 땐 누구나 전문가"
입력 2014-09-03 21:48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열정樂서' 토크 콘서트에서 진로와 취업 때문에 고민하는 대학생 3천여 명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문했습니다.
원 사장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약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보완한다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원 사장은 취업준비생들이 고민하는 것과 달리 '스펙'은 성공의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사장은 대학 때 배운 통계학 지식을 활용해 '승진제도 개선 작업안'을 만들어 제출했다면서 입사한 지 2년밖에 안 된 신입사원의 아이디어였지만 하루 만에 사장 결재까지 받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원 사장은 인생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학생들에게 나는 어떤 사고방식의 소유자인지 무언가에 정말 미쳐본 적이 있는지,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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