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디스코드 은비 빈소 마련, 권리세 CPR 수술 중단…매니저 "무리한 스케줄 아니었다"
입력 2014-09-03 21:35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은비' 'cpr' '이소정' / 사진=스타투데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은비' 'cpr' '이소정'

교통사고로 사망한 멤버 故 은비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KBS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장시간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경상을 입은 다른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용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입원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도착한 유족들의 오열로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303호에 마련됐습니다.

이어 발인은 5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소속사 관계자 및 평소 은비와 가깝게 지낸 지인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가 보도됐습니다.

이날 레이디스코드 사고현장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순찰 중에 승합차가 사고나있는 상황을 발견했다. 당시 비가 많이 내려 빗길에 미끄러진 사고로 추정되나 현재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 중에 있고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레이디스코드 매니저는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단계고 그 외엔 언론에 알려진 것과 같다"며 "무리한 스케줄은 아니었다. 여느 아이돌이나 다 하는 스케줄이었다. 저녁 8시에 무대를 서고 끝나고 올라오는 길에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은비' 'cpr' '이소정''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은비' 'cpr' '이소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