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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멘토 이은미 병문안 "충격 받아…"
입력 2014-09-03 21:17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사진=스타투데이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 멘토 이은미 병문안 "충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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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가운데, 가수 이은미가 사고 소식을 듣고 권리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은미는 3일 오후 권리세가 입원해 있는 경기도 수원의 한 대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이은미는 권리세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침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은미는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와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특히 이은미는 '위대한 탄생'에서 마지막까지 권리세에 대한 믿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은미는 이날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면회는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이은미 씨가 면회를 못 하고 돌아가셨다"며 "충격을 많이 받은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23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이소정과 권리세는 크게 다쳤습니다.

권리세는 수술 도중 CPR까지 받았으나 혈압이 낮아져 수술을 중단한 채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도착한 유족들의 오열로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있는 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303호에 마련됐습니다.

이어발인은 5일 오전 8시에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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