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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현재 상태…애슐리-주니-소정은 서울에서 치료중
입력 2014-09-03 21:08 
레이디스코드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후 멤버들 상황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가 사고 이후 멤버들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3일 오후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고로 숨진 고(故) 은비(22․본명 고은비)에 대해서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속사는 부디 큰 슬픔과 충격을 받은 가족 분들과 회복이 필요한 멤버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에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았다. 소정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멤버 애슐리, 주니, 운전자,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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