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열린음악회’ 측 “레이디스코드 방송 여부 미정…애도가 먼저”
입력 2014-09-03 19:1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KBS1 ‘열린음악회 녹화 후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열린음악회 측이 애도를 표했다.

3일 ‘열린음악회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직 레이디스코드 방송분 편집에 대해 말하기엔 이르다. 사망자 분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 분들의 쾌유가 먼저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새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량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미끄러졌고 큰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22․본명 고은비)는 숨을 거뒀으며,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았다. 다른 멤버들의 다행히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권리세 외 다른 멤버들에 대해 현재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대의원 안암장례식장에서 준비 중에 있으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로 올라갔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집중조사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