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원효·심진화 부부, 故 은비에 애도 뜻 전해
입력 2014-09-03 18:53 
사진=김원효, 심진화, 은비 SNS
[MBN스타 전진 기자]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를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김원효는 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발 오늘 같은 사고에 악플은 달지 맙시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심진화 역시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간절한 마음이 담긴 글을 남겼다. 앞서 심진화는 2007년 그룹 미녀삼총사로 활동하던 당시 멤버 김형은을 교통사고로 잃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에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았다. 소정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멤버 애슐리, 주니, 운전자,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