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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 오른쪽은 ‘멀쩡’
입력 2014-09-03 18:36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이 3일 오후 6시께 용인서부경찰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 보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다.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고차량의 운전자 조사를 방금 마쳤다. 그의 진술만 의존하기 어려워 차량을 국과수에 의뢰했다"며 "과속 여부나 사고 원인 등은 현재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전복됐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였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는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권리세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중태, 소정은 부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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