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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이소정 사고 전 영상보니…'안타까워'
입력 2014-09-03 18:16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이소정'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이소정 사고 전 영상보니…'안타까워'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이소정'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직전 무대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3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직전 마지막 무대 KBS 1TV '열린음악회' 무대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은비는 씩씩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레이디스 코드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무대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은비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됐습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새벽 1시 30분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는 숨지고, 리세(본명 권리세)는 중태 상태입니다. 소정(본명 이소정) 역시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애슐리(본명 최빛나)와 주니(본명 김주미)를 비롯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은비의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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