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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레이디스코드 사고소식에 “챙겨주지 못해 가슴 아파”
입력 2014-09-03 18:11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전진 기자] 가수 김범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를 애도했다.

김범수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식구로서 챙겨주지도 못하고 해준 것도 없는 동생들인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며 은비 양의 명복과 지금 너무도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리세 양을 비롯한 멤버들의 쾌유를 위해 제발 모두 기도해주세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꿈 많은 친구들입니다. 부탁합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은비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비와 멤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며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와 소정이 크게 다쳤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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