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 21번째 생일에 덮친 참변
입력 2014-09-03 18:02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빗길에 큰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은비는 사고가 발생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와 이소정도 큰 부상을 입는 참변을 당했다. 특히 9월 3일은 멤버 이소정의 21번째 생일이었다. 이소정은 1993년 9월 3일에 태어나 올해 21살이 됐다. 불행하게도 이날 은비는 세상을 떠나고 권리세는 11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이소정 본인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7일 'KISS KISS'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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