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수입업협회,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가져
입력 2014-09-03 17:36 
사진제공 : 한국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는 2일 오후 6시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풍성한 한가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방글라데시 5개국의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주한 외국공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장기자랑, 퀴즈, 공연 등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태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문화가족은 다른 문화와 언어가 잘 조화를 이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큰 장점이 될 것"이라면서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협회는 100여개 주한 외국대사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초청 행사를 갖고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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