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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까지…수술중단" 권리세 가족들 일본에서 '급히 귀국'
입력 2014-09-03 17:29  | 수정 2014-09-03 17:36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중환자실' 'CPR' / 사진=스타투데이


'레이디스코드 은비' '권리세 중환자실' 'CPR'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 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가 사망한 가운데, 권리세가 11시간만에 수술을 중단했습니다.

3일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측은 "리세가 머리와 배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아직 수술이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어서 상태를 지켜보면서 수술을 재개해야 한다"며 "리세의 가족들이 오늘 일본에서 건너와 병원에 도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KBS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들이 탄 승합차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장시간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경상을 입은 다른 탑승자들은 사고 직후 용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입원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한편 이날은 멤버 소정의 생일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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