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가 자사의 체성분분석기인 인바디(Inbody)로 사명을 변경하자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3일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날에 비해 12.02% 오른 2만4700원에 마감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날 회사 측이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자 향후 회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모두 인바디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며 "기술적 우위와 영업력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늘어났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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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날에 비해 12.02% 오른 2만4700원에 마감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은 전날 회사 측이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변경하자 향후 회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모두 인바디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며 "기술적 우위와 영업력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2분기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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