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 청소년대표팀(18세 이하)이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파키스탄을 5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효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태국 빠툼타니의 퀸시리키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조 최종 예선에서 파키스탄을 22-0로 꺾었다. 앞서 한국은 대만에 9-1, 태국에 13-0(콜드게임)으로 승리해, B조 1위에 올라 A조 2위 팀과 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선발투수 남경호(서울고3)는 3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안타 호투를 펼쳤다. 한두솔(광주일고3)이 두 번째 투수로 나가 1피안타 2삼진으로 4.5회를 막았다.
한국 타선 또한 폭발적이었다. 구속이 시속 100km도 되지 않는 파키스탄 투수를 상대로 21안타 8사사구를 기록하며 22점을 냈다. 20득점 격차가 난 한국은 콜드게임이 선언되는 대회 규칙에 따라 5회에 경기를 끝냈다.
[evelyn1002@maekyung.com]
이효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태국 빠툼타니의 퀸시리키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조 최종 예선에서 파키스탄을 22-0로 꺾었다. 앞서 한국은 대만에 9-1, 태국에 13-0(콜드게임)으로 승리해, B조 1위에 올라 A조 2위 팀과 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선발투수 남경호(서울고3)는 3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안타 호투를 펼쳤다. 한두솔(광주일고3)이 두 번째 투수로 나가 1피안타 2삼진으로 4.5회를 막았다.
한국 타선 또한 폭발적이었다. 구속이 시속 100km도 되지 않는 파키스탄 투수를 상대로 21안타 8사사구를 기록하며 22점을 냈다. 20득점 격차가 난 한국은 콜드게임이 선언되는 대회 규칙에 따라 5회에 경기를 끝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