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손보사 해외점포 2년만에 적자로
입력 2014-09-03 17:23  | 수정 2014-09-03 19:44
손해보험사 해외점포들이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2년 만이다.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해외 보험 사고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일 금융감독원 '2014년 상반기 손해보험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LIG 코리안리가 적자전환하면서 국내 6개 손보사 23개 해외 점포의 올해 상반기 총손익이 47만7000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필리핀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비롯해 보험 사고가 다수 발생한 탓이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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