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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은비 빈소 마련…발인 5일 확정
입력 2014-09-03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22·고은비)의 장례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다"며 "발인은 오는 9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故 은비는 이날 오전 1시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은비 외에 멤버 권리세 역시 머리 쪽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뒤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멤버 이소정과 애슐리, 주니는 서울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소속사는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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