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일 NC 다이노스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과 NC는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 때문에 10-10, 9회 우천콜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류중일 감독은 J.D. 마틴의 조기강판과 불펜에이스인 안지만과 차우찬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연패탈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우찬이와 지만이가 공을 40여개씩 던졌는데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마틴의 조기강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점수를 내주면 경기가 힘들어 질 것 같았다”고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를 가져간 이유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웃으며 이길 때는 참 쉽게 이겼는데 이기려고 하니까 그게 참 어렵다”고 말해 최근 연패에 탈출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을 앞세워 3일 NC를 상대로 5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southjade@maekyung.com]
삼성과 NC는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 때문에 10-10, 9회 우천콜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류중일 감독은 J.D. 마틴의 조기강판과 불펜에이스인 안지만과 차우찬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연패탈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우찬이와 지만이가 공을 40여개씩 던졌는데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마틴의 조기강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점수를 내주면 경기가 힘들어 질 것 같았다”고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를 가져간 이유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웃으며 이길 때는 참 쉽게 이겼는데 이기려고 하니까 그게 참 어렵다”고 말해 최근 연패에 탈출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을 앞세워 3일 NC를 상대로 5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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