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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진PD “故 은비, 3일전만 해도 씩씩했는데..” 비통한 심경전해
입력 2014-09-03 16:32  | 수정 2014-09-03 16:42
사진=고국진PD, 은비 SNS
[MBN스타 전진 기자] KBS 고국진 PD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에 애도를 표했다.

고국진 PD는 3일 자신의 SNS에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라며 안타까운 심경이 담긴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불과 3일전에 더 열심히 하겠다며 직접 사인CD를 주고 씩씩하게 인사했던 친구가 은비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레이디스코드 다른 멤버 친구들도 큰 부상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 장마입니다. 다른 분들도 빗길운전 조심하세요”라고 글을 올려 은비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은비는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비와 멤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 뒷바퀴가 빠지며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와 소정이 중태에 빠졌다.

전진 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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