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현행 연 66%인 대부업 상한 금리 인하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금리 인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우종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어렵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만 금리를 인하할 경우 대부업체들이 다시 음성화돼 오히려 더 높은 이자를 받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금리 인하문제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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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종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어렵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만 금리를 인하할 경우 대부업체들이 다시 음성화돼 오히려 더 높은 이자를 받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금리 인하문제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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