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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머리쪽 크게 다쳐 11시간 수술해…'안타까워'
입력 2014-09-03 15:42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CPR' '고은비 사망'/사진=스타투데이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머리쪽 크게 다쳐 11시간 수술해…'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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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멤버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도 머리 쪽을 다쳐 수원의 한 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권리세는 아주대병원에서 3종류 이상의 수술을 11시간이 넘게 받았습니다. 수술 뒤에는 중환자실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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