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중국 스마트폰1위 샤오미와 화웨이, 원플러스원 등 중국 스마트폰을 약정 없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에서 1800만여대가 팔린 샤오미의 'MI3'와 스마트폰 세계3위 제조업체 화웨이의 '화웨이 어센드 P7'은 각각 33만6720원, 46만8880원에 판매한다.
22일부터는 스마트폰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며, 샤오미폰 구매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한글 소프트웨어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송현동 인터파크쇼핑 디지털사업부 MD는 "저사양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중국 스마트폰이 최근 몇년 사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무장하면서 각광받고 있다"며 "인터파크에서도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수입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이 지난해보다 25%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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