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떨어진 26위를 기록했습니다.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과 세월호 참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144개 나라 가운데 26위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했고, 2004년 29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를 기록한 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핀란드, 독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은행 건전성 순위가 꼴찌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업경영윤리도 하위권으로 밀렸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발생했던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로 분석됩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세월호 참사도 기업인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떨어진 26위를 기록했습니다.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과 세월호 참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144개 나라 가운데 26위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했고, 2004년 29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007년 11위를 기록한 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1,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핀란드, 독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은행 건전성 순위가 꼴찌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업경영윤리도 하위권으로 밀렸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발생했던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여파로 분석됩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세월호 참사도 기업인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