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재, ‘잘생김’ 별명 지어준 팬에게 식사대접
입력 2014-09-03 13: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친절한 팬 역조공 이벤트를 열었다.
2일 이정재는 팬들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최근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
이정재 팬들 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알려진 ‘이정재 잘생김은 지난 영화 ‘관상 900만 돌파기념 행사에서 찍힌 영상에서 시작됐다.
한 팬이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고 말하자, 실제로 뭔가 묻은 줄 알고 얼굴을 만지던 이정재가 웃음을 터뜨리며 팬의 어깨를 살짝 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 영상은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조회수 5만이 넘었다. 온라인은 물론 각종 연예 프로그램과 아침뉴스까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후 최근 진행된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회사로 연락을 달라는 말을 했다. 이에 실제 팬과 연락이 닿아 식사대접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날 이정재를 만난 팬은 해당 방송을 보고 있다가 연락을 달라는 말을 보고 너무 놀랐다. 지금 너무 좋아서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어머니도 ‘공룡선생 때부터 이정재 팬인데, 나도 ‘도둑들과 ‘관상에서 보여준 연기변신에 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암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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