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빗길 교통사고로 뇌수술 중…`멤버 은비 사망`
입력 2014-09-03 12:41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레이디스 코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멤버 권리세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스케줄을 끝내고 서울로 복귀하던 레이디스 코드가 타고 있던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21)양이 차량 바깥으로 튕겨져 나갔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23), 이소정(21)은 중상을 입어 긴 수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진행 중이다. 일본에 있는 권리세의 가족들은 권리세의 소식을 접한 직후 급하게 병원으로 오고 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서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뇌수술 중이구나" "레이디스 코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 코드, 수술 잘돼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