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재 등에 불량 불꽃감지기 유통한 업체 적발
입력 2014-09-03 12:00 
불이 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불량 화재감지기를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소방시설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6년부터 숭례문 등 문화시설과 학교 등에 불량 불꽃감지기 190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로 업체 대표 60살 김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정상적인 제품으로 제품 승인을 받은 뒤, 내부 부품을 구형으로 교체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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