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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경찰조사 후 정확인 사고 원인 밝힐 것”
입력 2014-09-03 11:31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사고 경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사고 경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공식 입장을 전했다.

3일 오전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대구에서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가량 사고가 발생했다. 많은 분들의 사실 확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조사가 다 미쳐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당시 현장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은 바를 전달해드렸다. 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 이동 중 뒷바퀴가 빠져 차량이 회전하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22․본명 고은비)가 사망하고, 리세(권리세)는 중태로 현재 수술 중에 있다. 은비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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