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글램 다희, 영장 실질 심사 이르면 4일 열린다
입력 2014-09-03 11:30 

‘이병헌 협박녀인 걸그룹 글램 다희(20·본명 김다희)와 A씨(25)의 경찰 영장 실질 심사가 이르면 4일 열린다.
다희와 A씨는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지 못한 채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조사에서 이미 혐의를 시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희는 A씨와 지난 달 이병헌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해 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하며 수십억원의 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글램은 지난 2012년 7월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며 그해 12월 멤버 한명이 탈퇴해 4인조로 개편됐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이후 공백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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