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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잘생김, 외친 팬 찾았다! "계탔구만"…대박!
입력 2014-09-03 11:01 
이정재 잘생김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정재 잘생김

이정재 잘생김, 외친 팬 찾았다! "계탔구만"…대박!


배우 이정재가 사상 유례없는 팬 역조공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정재가 팬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최근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켜 유례없는 '역조공' 팬 서비스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팬이 이정재와 악수를 하며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이라고 말하자 실제로 뭔가 묻은 줄 알고 얼굴을 만지던 이정재가 웃음을 터뜨리며 팬의 어깨를 살짝 치는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이정재 잘생김'이 시작됐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파악 가능한 조회수 5만을 넘고, 온라인은 물론 각종 연예프로그램과 아침뉴스에서까지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이후 이정재는 '이정재 잘생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했고, 실제 팬과 연락이 닿아 식사대접 약속을 지키게 된 것.

이정재는 "왠지 연락이 될 것 같았다. 공약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한 것 같다. 인생에 이렇게 재미있는 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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