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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은비 사망-리세 중태…빈소는 아직”
입력 2014-09-03 10:36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의 교통사고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가 현재 상태를 알려왔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의 교통사고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가 현재 상태를 알려왔다.

3일 오전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차량에 탑승했던 이들의 상태를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다”며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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