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이 인수를 결정하면서 아가방컴퍼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가방컴퍼니는 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790원(11.79%)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77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이날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242억76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배정대상자로 라임패션코리아와 케이에스애드를 지목했다. 이들은 보통주 476만주를 각각 420만주와 56만주씩 교부받는다.
또 아가방컴퍼니는 전일 최대주주인 김욱씨가 라임패션코리아에 보통주 427만2000주를 320억4000만원에 양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예정 최대주주의 예정 소유비율은 15.3%로 오는 12월 04일 이전에 대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패션코리아는 중국 의류업체인 랑시가 한국에 세운 업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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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컴퍼니는 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790원(11.79%)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77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이날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242억76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배정대상자로 라임패션코리아와 케이에스애드를 지목했다. 이들은 보통주 476만주를 각각 420만주와 56만주씩 교부받는다.
또 아가방컴퍼니는 전일 최대주주인 김욱씨가 라임패션코리아에 보통주 427만2000주를 320억4000만원에 양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예정 최대주주의 예정 소유비율은 15.3%로 오는 12월 04일 이전에 대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패션코리아는 중국 의류업체인 랑시가 한국에 세운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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