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일 대봉엘에스에 대해 안정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화장품 및 의약품원료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74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의약품원료 매출 증가와 더불어 자회사의 어사료 매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적게 계상된 어사료 매출이 올해 상반기에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어사료 매출은 줄어드는 대신 고혈압치료제 등 의약품원료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내외 증가한 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기업가치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 급등으로 지금은 다소 부담이 있으나 장기적인 시각과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종업계 타사 대비 아직도 저평가 요인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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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74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의약품원료 매출 증가와 더불어 자회사의 어사료 매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적게 계상된 어사료 매출이 올해 상반기에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어사료 매출은 줄어드는 대신 고혈압치료제 등 의약품원료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내외 증가한 7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동안 저평가됐던 기업가치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 급등으로 지금은 다소 부담이 있으나 장기적인 시각과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종업계 타사 대비 아직도 저평가 요인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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