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무산…노노갈등 때문
입력 2014-09-03 07:00  | 수정 2014-09-03 08:57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제(2일)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면서 추석 전 타결이 어려워졌습니다.
노사는 어제 울산공장에서 12시간이 넘는 협상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사는 통상임금 확대안과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조율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번 임금협상은 노조의 교섭대표 간 갈등으로 큰 진통을 겪었습니다.
잠정합의안 마련을 앞두고 일부 조직들이 교섭장 앞에서 집단시위를 하는 등 노노갈등이 격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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