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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60일 DL 등재...연내 복귀 길은 열려
입력 2014-09-03 05:16 
다나카 마사히로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욕 양키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다나카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다나카는 지난 7월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0일 명단에 올랐어도 9월 10일 이후에는 복귀가 가능하기에 아직 연내 복귀의 길은 열려 있다.
이번 이동은 로스터 확장에 따른 마이너리그 선수 보강을 위한 임시적인 자리 이동으로 해석된다.
다나카도 재활을 재개했다. 이날 그라운드에서 롱토스를 소화했다. 래리 로스차일드 양키스 투수 코치는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롱토스 뒤 다나카가 특별한 이상을 호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활에 박차를 가했던 다나카는 지난주 갑작스런 통증으로 재활을 멈춘 상태였다. 로스차일드 코치는 매일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며 다나카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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