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현직 판사 성추행 혐의 수사
입력 2014-09-03 02:13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현직 판사가 대학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판사는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학 후배인 20대 여성 두 명을 잇달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해당 판사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법원 관계자는 "당사자는 추행한 적이 없다며 매우 억울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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