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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에릭, 성준-정유미 동영상 보고 때 아닌 ‘이불킥’
입력 2014-09-02 22:14  | 수정 2014-09-02 22:16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이 때 아닌 이불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연애의 발견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이 때 아닌 이불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에릭 분)는 한여름(정유미 분)과 남하진(성준 분)이 다정하게 노래를 부른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보고 이불킥을 날렸다.

이날 태하는 여름이와 하진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보더니 갑자기 이불킥을 날린다. 그러나 이내 내가 술에 취해서”라며 멋쩍게 미소를 짓는다.

앞서 태하는 술에 취해 여름에게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진심이다. 술 깨면 후회할 것 같은데 지금은 술 취했으니까. 그냥 말하는 게 좋겠어. 좋아해. 한여름”이라고 마음을 고백한다.

태하의 고백에 여름은 그저 당황하고 아무런 말도 못한다.

장면이 전환되고 멀쩡해진 태하는 다 기억하죠. 여름이한테 좋아한다고 말했다. 예전에 만났을 때 감정이 생각나서. 이해하시죠?”라며 지난 날의 행동을 자기합리화해 웃음을 안겼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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