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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솜 첫인상 고백 “20대 청순함과 30대 농염함 갖췄다”
입력 2014-09-02 21:53 
정우성 이솜
정우성 이솜, 17살 차이 무색한 케미

정우성과 이솜이 완벽한 케미를 발산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주)영화사 동물의 왕국) 제작보고회에 정우성, 이솜, 임필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우성은 이솜의 첫인상에 대해 미팅날 이솜을 보고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정우성은 17살 차이가 나는 이솜과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질문을 못 들었다. 숫자가 나오는거 봐서는 수학 관련 질문인 것 같은데 질문이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에서 정우성은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을 맡았다. 특히 시각 장애인으로 등장하며 여태 보이지 않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한편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다. 개봉 전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기도 했다. 오는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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