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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앤 매치 양현석 “새 그룹 이름은 아이콘…YG 소속가수 의견 반영”
입력 2014-09-02 21:26 
믹스 앤 매치
믹스 앤 매치, 제 2의 위너 탄생을 알리다

믹스 앤 매치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의 다음 데뷔 주자가 탄생된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Mnet ‘믹스 앤 매치 제작발표회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이번 ‘믹스 앤 매치는 그 어느 때 보다 잔인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혹자들은 ‘양현석이 정말 서바이벌을 좋아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그룹 빅뱅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선정을 했고, 위너(WINNER) 도 이를 거쳤다. 하지만 ‘믹스 앤 매치가 제일 잔인한 것 같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B팀과 새로이 합류한 3명 등 9명 중 2명이 떨어진다. 이번에는 전과 달리 70%만 시청자들의 손에 맡기고, 나머지 30%는 30여 명의 YG 소속 가수의 의견이 반영된다”고 진행 방식을 설명했다.

또한 양현석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승리해 데뷔할 팀명은 ‘아이콘이라는 이름이다. 이 팀은 케이팝(K-POP)의 K를 따서 영문을 ‘IKON으로 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지난 2013년 8월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에서 탈락했던 B팀 중 이미 데뷔가 확정된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 외에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과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합류한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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