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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양현석, “새 그룹 아이콘, 위너와 완전히 다르다”
입력 2014-09-02 18:59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지난달 데뷔한 그룹 위너와 아이콘이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믹스앤매치(MIX & MATCH)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양현석은 신인그룹 이름을 아이콘(IKON)이라고 밝히며 앞서 위너처럼 아이콘도 다른 색깔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너같은 경우는 그룹 빅뱅과 다른 음악 색깔을 내기 위해 댄스곡이 아닌 서정적인 곡을 주력으로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할 아이콘은 ‘토종 YG가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현석은 비아이(B.I)와 바비(BOBBY) 등 힙합에 기반을 둔 그룹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지금 비아이와 바비가 출연하는 Mnet ‘쇼미더머니3가 끝나고 바로 ‘믹스 앤 매치가 진행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믹스앤매치는 총 3번의 매치가 예정돼 있으며 데뷔를 확정한 고정 멤버인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과 B팀 멤버였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을 비롯해 새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총 9명이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서바이벌 결과 심사위원 30%와 시청자 투표 70%를 통해 단 7명 멤버만이 뉴 YG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오는 11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net,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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