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불구,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관리 소홀 논란
입력 2014-09-02 16:10  | 수정 2014-09-03 16:38

안중근 의사의 탄생 135주년에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소식이 전해져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2일)은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이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설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지난 2002년 서울보건신학연구원과 블라디보스토크 주립의과대학이 MOU를 체결하면서 건립되었다.
그러나 기념비만 세워놨을 뿐 국가보훈처나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없어 결국 철거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철거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한인이주기념관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중근 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중근 의사, 화난다" "안중근 의사, 제대로 관리해주세요" "안중근 의사,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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