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현대로지스틱스, 실적 호전 소식에 ↑
입력 2014-09-02 15:55 
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8일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10,500 ▲500)가 단기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급 반등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32,000 ▲500)가 반등세를 기록했지만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8,500 ▼500)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3,000 ▲500)가 사흘 째 강세를 보였으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8,000 ▼800)은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나흘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17,000 ▼1,00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24,000 ▲1,500)가 상반기 실적 호전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3,500 ▲500)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반면 오리온 계열 스포츠복권 발매업체로서 조만간 신규사업자에게 사업권을 넘겨줄 처지에 놓여 있는 스포츠토토(8,500 ▼500)는 약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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